세월이 참 무상하다┃詩人이 보는 世上┃2024-01-19
이빨이 강한 라이온과 같은 짐승은 뿔이 없다. 뿔이 있는 소와 같은 짐승은 이빨과 발톱이 없다. 오늘 내가 가지는 것이 뿔인지 이빨인지 알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닐까! 남과 달리 가진 것들 덕분에 나와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환한 빛이 우리를 인도해 줄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나쁘다 해도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 그리고 고마운 것 한가지는 어떤 시점이 되면 우리는 단지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행복해 하는 순간이 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내가 세상을 다녀가는 동안 만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기로 했다. 그 당시 함께 작당하던 악동들이 이제는 初老가 되어 백발이 성성하고 이빨 한두개씩 안빠진 녀석들이 없을 정도로 세월이 참 무상하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2024年 日常
2024. 1. 19.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