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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 ┃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9

    00:12:42 by 詩人全政文

  • '모퉁잇돌'┃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8

    2026.10.08 by 詩人全政文

  • 사랑과 관심┃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7

    2026.10.07 by 詩人全政文

  • 정성 어린 마음┃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7

    2026.10.07 by 詩人全政文

  • 치산녹화(治山綠化)┃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6

    2026.10.06 by 詩人全政文

  • 한 사람의 운명┃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5

    2026.10.05 by 詩人全政文

  • 여유로운 시간┃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4

    2026.10.04 by 詩人全政文

  • 사랑과 집착┃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3

    2026.10.03 by 詩人全政文

  • 묵묵히 심어둔 사랑┃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2

    2026.10.02 by 詩人全政文

  • 깊은 향기┃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1

    2026.10.01 by 詩人全政文

  • 고난을 이긴다는 것┃詩人이 보는 世上┃2026-09-30

    2026.09.30 by 詩人全政文

  • 잠시 한번 돌아보자.┃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9

    2026.09.29 by 詩人全政文

  • 강인한 의지와 도전 정신┃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8

    2026.09.28 by 詩人全政文

  • 오늘 잠시 스치는 만남에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8

    2026.09.28 by 詩人全政文

  • 남 일 같지 않다는 생각┃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7

    2026.09.27 by 詩人全政文

  • 아름답고 여유로운 시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7

    2026.09.27 by 詩人全政文

  • 희망의 뿌리┃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6

    2026.09.26 by 詩人全政文

  • 암살자들┃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5

    2026.09.26 by 詩人全政文

  • 나만의 여정┃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5

    2026.09.25 by 詩人全政文

  • 곶자왈┃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4

    2026.09.24 by 詩人全政文

  • 당신 속의 그릇┃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3

    2026.09.23 by 詩人全政文

  • 힘겨운 계절이 지나고 나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2

    2026.09.22 by 詩人全政文

  • 인생이라는 긴 여정┃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1

    2026.09.21 by 詩人全政文

  • 긍정적인 태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0

    2026.09.20 by 詩人全政文

  • 고군산군도 섬잇길┃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9

    2026.09.19 by 詩人全政文

  • 그립다┃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8

    2026.09.18 by 詩人全政文

  • 하루 ┃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7

    2026.09.17 by 詩人全政文

  • 빠름과 느림 사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7

    2026.09.17 by 詩人全政文

  • ‘미네르바의 부엉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6

    2026.09.16 by 詩人全政文

  • 은빛 메밀꽃의 하모니┃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5

    2026.09.15 by 詩人全政文

그리움 ┃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9

추석날 추도예배 시간에 주책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내 신세가 처량해서가 아니다.평소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눈물을 흘렸는데,오늘은 어머니가 지금의 내 모습을 보았다면 다시 울화병이 도졌을 것이라는 죄책감 때문이었다.아! 어머니....저만치 떨어져 있으면 화들짝 놀라게 그립고, 곁에 있으면 잔소리가 성가시다는생각을 가진다. 멀리서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가까이서 지켜보면 화가 난다.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본능적으로 떠올리는 이 지상의 단 한사람.그 존재가 없었다면 나의 삶이 한없이 쓸쓸했을 것이다.'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가는도다.' 이 말은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마지막 대목이다.물론 괴테는 성모마리아를 근원적 여성 본질을 지닌 영원한 여성의 본보..

2026年 日常 2026. 10. 9. 00:12

'모퉁잇돌'┃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8

'머릿돌'은 완공된 건물 한구석에 새겨진 작은 표식 정도로 여겨지지만,본래는 건물의 맨 아래에서 전체를 묵묵히 떠받치던 주춧돌이었다.가장 높고 화려한 자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건물의 모든 무게를온몸으로 견뎌내던 든든한 시작점이었다. 여기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은 두 벽을굳건히 잇는 '모퉁잇돌'이 있다. 이 돌 하나의 수평이 어긋나면 그 위에 화려한 벽돌을정교하게 쌓아 올린다 해도 결국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의 삶과 관계도 이와 참 많이 닮았다.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이 단단해야 어떤 흔들림 앞에서도 쉬이 무너지지 않는다.나와 생각과 결이 다른 타인을 밀어내는 대신, 서로의 다름을 맞물려 무게를 나누어서 지게 될 때우리의 관계는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단단한 집..

2026年 日常 2026. 10. 8. 00:52

사랑과 관심┃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7

좋아하고 사랑하면 집중하지 않아도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반려견을 좋아하면 반려견에, 꽃을 좋아하면 꽃에,그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의도적인 집중보다 사랑과 관심이 먼저이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photo back ground-아차산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2026年 日常 2026. 10. 7. 19:09

정성 어린 마음┃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7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대초원. 겨울이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그 혹독한 초원에서,과거 몽골 사람들은 '게르'라는 둥근 천막에 기대어 겨울을 보내야 했다.게르의 모습은 매서운 바람을 막아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게르의 내부만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화로에 불을 지펴도 공기 위쪽만 잠시 데워질 뿐, 바닥은 차갑고 2~3센티미터 남짓한양털 펠트 벽으로는 한파를 다 막아낼 수 없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 낼 수 있었던 이유는게르 그 자체가 아니라, 수백 년간 초원에서 터득했던 그들만의 지혜였다.게르의 둥근 구조는 거센 바람을 정면으로 맞서려 하지 않고 둥글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스쳐서가도록 하였으며 가축의 배설물을 말려 다시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유일한 창문인 천장의 작은 창을통해 묵은 공기를 내보냈다. 또..

2026年 日常 2026. 10. 7. 00:48

치산녹화(治山綠化)┃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6

차를 타고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산과 겹겹이 서 있는 나무들은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준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산들은붉은 속살을 드러낸 민둥산이었다. 전쟁의 상흔과 함께 혹독한 겨울 추위를 버티려 잔가지까지긁어모아 때야 했던 가난 탓에, 비만 오면 토사가 쏟아지고 봄에 심은 묘목이 겨울이면다시 베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었다. 이 굴레를 끊어낸 건 1970년 초 시작된치산녹화 (治山綠化) 사업이었다. 연탄이 보급되고 땔감림을 따로 가꿔 겨울나기부터 해결하자,비로소 산을 향하던 도끼날이 멎고 본격적인 조림이 가능해졌다.식목일이면 너나없이 산에 올라 아이들은 송충이를 잡고 어른들은 메마른 비탈에 나무를 심었다.10년이 걸릴 거라던 100만 헥타르 조림은 6년..

2026年 日常 2026. 10. 6. 00:43

한 사람의 운명┃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5

오랜 시간 사람들을 지켜보며 배운 것이 하나 있다.한 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 곁에 어떠한 사람이 머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다.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은 배신을 알지 못한다. 신의로 이어진 관계는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좋을 때 함께하는 사람보다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더 소중하다.말보다 진심과 신의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더 고맙다.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곁에 머물고 있는지 다시금 돌아본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알고 있는 것을 잊고 살 때가 참 많다.그래서 때로는 잠시 멈추어 내가 알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나의 블로그가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다. 이미 내 안에 있었지만 잠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다시 발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2026年 日常 2026. 10. 5. 00:42

여유로운 시간┃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4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코스모스를 바라보면서 잠시 걸음을 늦춰본다.우리는 때때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히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걷기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완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준다오늘은 온전히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숨을 깊게 들어마시면서 가을빛으로 물든코스모스 해바라기 힐링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호흡과 발걸음, 자연의 소리에 마음을 기울여 본다.어디까지 가기 위해 걷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며 나에게 돌아오는 걷기이다.깊어가는 가을, 걷고 쉬고 숨 쉬며 몸과 마음에 여유를 만들어 간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photo back ground-농업기술센타전북특별자치도 진안..

2026年 日常 2026. 10. 4. 00:36

사랑과 집착┃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3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이 깊어지면 자연스레 시선이 머물고,어느 정도의 관심과 애틋한 집착은 자연스레 생겨난다.그것이 온전히 상대를 향한 배려일 때는 괜찮지만, 그 마음에 내 욕심이 과도하게 섞이기 시작하면,상대를 옭아매는 집착으로 변질된다. 사랑은 그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품어주고,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게 뒤에서 바람이 되어주는 일이다. 부족함을 탓하기보다 곁에 머물러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집착에 사로잡히면 마음이 먼저 조급해져상대에게 숨 쉴 틈조차 주지 못한다. 사랑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여도, 결국엔 내 안의 불안을달래려고 상대를 내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일일 뿐이니까. 끊임없이 확인하고 내 뜻대로쥐락펴락하려는 손길은 결국 상대를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 내가 가진 ..

2026年 日常 2026. 10. 3. 00:48

묵묵히 심어둔 사랑┃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2

창밖을 노랗게 물들이는 가을 들판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위로받곤 한다.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까지, 자연은 단 한 번도 순리를 벗어나려 하지 않으며결과를 재촉하지도 않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처럼,흙은 무엇을 묻었느냐에 따라 정직하게 제 모습을 드러낼 뿐 엉뚱한 열매를 맺는 법이 없다.우리의 삶도 이와 참 많이 닮았다. 너무나 당연한 순리인 줄 알면서도, 우리는 작은 정성을심어두고 싹이 트지 않을까 불안해 하거나, 콩을 심어놓고는 팥이 열리기만을 바라며 자신을괴롭히기도 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인연과 삶의 결실은 놀라울 만큼 정직하기만 한다.삶은 우리가 보낸 다정함과 따뜻한 말을 잊지 않으며 뿌린 만큼 거두고, 정성을 들인 만큼 자라난다.비록 지금 당..

2026年 日常 2026. 10. 2. 00:46

깊은 향기┃詩人이 보는 世上┃2026-10-01

어느 날, 한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물었다."여러분, 나비가 꽃을 찾아간 것일까요, 아니면 꽃이 나비를 불러들인 것일까요?"한 학생이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나비가 스스로 원해서 꽃을 선택해 날아간 것 아닌가요?"그러자 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겉보기엔 나비가 꽃을 선택한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꽃이 향기를 발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기 때문에 나비가 그 향을 따라간 것입니다."실제로 꽃은 두 가지 향을 품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해치는 곤충은 멀리하고, 자신에게 이로운곤충만을 끌어들이기 위해 서로 다른 향을 나누어 퍼뜨린다.우리 삶의 인연도 이와 같지 않을까? 내가 먼저 인연을 찾아 나선 것 같아도, 실은 그 사람이 품고 있던깊은 향기에 내 마음이 자연스레 끌려간 것일지도 모른다. -..

2026年 日常 2026. 10. 1. 00:42

고난을 이긴다는 것┃詩人이 보는 世上┃2026-09-30

작은 물컵에 담긴 물에는 소량의 소금만으로도 강한 짠맛을 낸다.그러나 같은 양의 소금을 큰 통에 담긴 물에 넣으면 그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소금의 양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소금을 담고 있는 그릇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고난이 크기 때문에 사람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같은 고난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크기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고난을 이긴다는 것은 고난을 줄이거나 피하는 일이 아니라그 고난이 감당 가능해질 만큼 자신이 자라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photo back ground-금강하구언

2026年 日常 2026. 9. 30. 02:20

잠시 한번 돌아보자.┃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9

한 남자가 있었다. 젊었을 때 시작한 사업은 크게 성공했고, 마음이 따뜻한 아내와 사랑스러운 딸까지있었기에 주변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상이었다. 남자는 아내와 딸을 매우 사랑하고 있지만 회사의규모가 커지면서 더 많이 바빠지게 되었고 점점 가족과 함께 나눌 행복한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어린 딸이 일어나기 전에 회사에 출근했고, 딸이 잠든 밤중에 집에 돌아오는 것이 남자의 일상이되어버리고 나서는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도 적었다. 남자는 딸과의 시간이 적은 대신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사 주는 것으로 딸의 마음을 달랬다.남자는 어느 순간 더 크게 성공해서 아내와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싶은마음뿐이었다. 어느 날 아내와 딸이 남자의 회사로 찾아오는 일이 있었다.사랑하는 아내와..

2026年 日常 2026. 9. 29. 00:37

강인한 의지와 도전 정신┃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8

오늘, 삶의 무게에 마음이 지치셨나요?내 곁에서 나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 주고,환한 미소로 일상의 치유를 건네는 사람들을 기억해 보자.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다만, 조금 힘든 상황과 조건만 있을 뿐이다.물론 남들보다 출발점이 다르고 어려운 상황이라도우리 안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다면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다.힘든 훈련과 시련들을 참아가며 이겨낸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에게뜨거운 박수와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본다 화이팅~!!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 안에 어떤 따스한 위로가 머물고 있나요?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photo back ground-일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2026年 日常 2026. 9. 28. 01:28

오늘 잠시 스치는 만남에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8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며 옷깃을 스치고 인연을 맺는 사람은 수없이 많다.어린 시절을 함께한 가족과 학창 시절의 친구, 사회에서 마주친 동료와 이웃,그리고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함께한 이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무수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반복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뇌리와 가슴속에 또렷하게 남는 얼굴이 있다.내가 힘들 때 따스한 온기와 위로를 건네준 사람이거나, 반대로 지우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남기고 떠난 사람이다. 여기서 한 번쯤 깊이 돌아보아야 할 것은 '입장의 전환'이다.내가 누군가를 그렇게 기억하듯, 나 역시 타인의 기억 속에 둘 중 하나의 모습으로 남게 된다는사실이다. 그들의 기억 속에서 나는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일까,아니면 씁쓸함을 남기는 사람일까? 오늘 잠시 스치는 만남에도, ..

2026年 日常 2026. 9. 28. 00:20

남 일 같지 않다는 생각┃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7

2026년 8월 26일, 네팔에서 정말 큰 홍수가 발생했다.뉴스에서도 많이 다뤄졌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먼저 앞서 애도의 표현을 먼저 구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빙하 붕괴'였다처음에는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으면서 빙하호가 만들어지고,이게 매년 조금씩 커지다가 결국 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홍수가 났다는 이야기가 있었다.흔히 말하는 '빙하호 붕괴(GLOF)'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후 조사에서 원인이 조금 정정되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이 조사해보니, 랑탕 리룽이라는 산에서 거대한 빙하와 암반이 통째로무너져 내렸고, 이 산사태가 강을 그대로 덮치면서 대홍수로 이어진 걸로 보인다고 한다.이 붕괴는 네팔 랑탕 국립공원에서 일어났는데, 물과 얼음, 암석, 퇴적물이 뒤..

2026年 日常 2026. 9. 27. 20:44

아름답고 여유로운 시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7

추석 연휴라고 아들과 남해 여행을 일박으로 다녀왔다나이가 든다는 건 시선의 초점이 서서히 옮겨가는 일과 많이 비슷하다.눈앞의 이익이나 조급함에 매달리던 젊은 날을 지나고 나면, 어느덧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남은 길을 내다보는 여유가 생기기도 한다. 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나이에 따른 삶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일러준다.마흔에는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는 '불혹(不惑)'쉰에는 하늘의 뜻과 삶의 몫을 깨닫는 '지천명(知天命)'예순에는 어떤 이야기도 너그럽게 품어내는 '이순(耳順)',그리고 일흔에는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는 '종심(從心)'에 이른다고.흔히 남을 보며 "저 사람은 언제쯤 철이 들까?" 생각하는데실은 그 물음이야말로 거울 앞의 나를 향해야 맞다.나이를 먹게 됨에 따라 몸..

2026年 日常 2026. 9. 27. 18:43

희망의 뿌리┃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6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거대한 잎을 가진 수생식물로서 가시연, 개연이라고도 불린다‘가시연꽃’이란 이름은 연꽃처럼 물에서 살아가고, 식물 전체가 가시가 가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한해살이 물풀로 가시가 있으며 뿌리줄기가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나있다. .꽃말은 ‘청정’, ‘신성’, ‘순결’, ‘번영’, ‘장수’, ‘그대에게 행운을’ 이다.대정지(대정저수지)는 남원에서 오수를 지나는 길 오른편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예쁜 소나무를 볼 수 있다.나무 숲 안쪽에 작은 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고 그 저수지를 주변으로 멋진 소나무와 왕버들이자리잡고 있는 운치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역적으로는 임실군 오수면에 속해 있다주면에 대말이라는 커다란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대말 방죽이라고도 부른다대정지에 있는 대말방죽숲은 2011년..

2026年 日常 2026. 9. 26. 00:17

암살자들┃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5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러너 업(Runner-up)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암살자(들) ’이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하와이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감독: 허진호 | 출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러너 업 선정에 이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초청되며전 세계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

2026年 日常 2026. 9. 26. 00:00

나만의 여정┃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5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고, 내려갈 때가 있으면 다시 올라갈 때가 있다.'익숙하게 스쳐 지나치던 이 문장에는 중요한 '주어'가 비어 있다.그 자리에 '인생'이라고 짐작할 수 있지만, 인생은 스스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만들지 못한다.궤적을 만들고 굴곡을 그리는 진짜 동력은 따로 있다. 사람들은 인생의 굴곡을흔히 '새옹지마(塞翁之馬)'에 비유한다. 하지만 도망쳤던 말이 명마를 이끌고 돌아오거나,낙마로 다친 다리 덕에 전쟁을 피하는 식의 반전은 현실에서 극히 드문 우연일 뿐이다.막연한 요행에 기대는 인생은 파도에 휩쓸리는 조각배와 다를 바 없다.우연한 행운을 기다리는 방관자가 되기보다, 내 삶을 움직이는 진짜 주체를 직시하고단단하게 걸어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문장에 빠져 있던 진짜 주어는 바로 '나..

2026年 日常 2026. 9. 25. 00:32

곶자왈┃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4

제주도 전체 면적의 6.1%를 차지하는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진 신비로운 숲이다.제주 고유어로 숲을 뜻하는 '곶'과 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이름처럼 겉보기에는 그저 거친수풀들이 뒤엉킨 모습이다. 곶자왈 지대는 평균 10m 이상 용암류가 쌓여 있는 지대로매우 독특한 기후를 만드는 곳이다. 하지만, 이 숲은 1년 365일. 여름에는 약 21도 겨울에는약 12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적당한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보인다.밖이 아무리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거나 숨 막히는 폭염에 시달려도 숲 속의 공기만큼은자기만의 온도를 잃지 않은 채 묵묵히 머물러 있다. 그 비결은 땅속에 촘촘히 뚫려 있는'숨골'이라는 동굴들에 있기 때문이다. 비가 쏟아지면 물을 땅 아래 깊숙이 흘려보내고가물..

2026年 日常 2026. 9. 24. 00:37

당신 속의 그릇┃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3

2001년 개봉한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 등장한 에피소드이다.경찰에게 쫓기던 조직폭력배들이 피난처를 찾아 산속 사찰을 침입했다.그러자 사찰의 주지 스님은 조직폭력배들에게 문제를 내고 맞히면 사찰에 있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했다.주지 스님이 그들에게 낸 문제는 아랫부분이 깨져서 물이 새는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는 것이었다.조직폭력배들은 평소처럼 단순 무식한 방법으로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려고 했다.다름 아닌 물이 항아리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먼저 항아리에 물을 빨리 채운다는 생각이었다.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빨리 뛰어다니면서 아무리 많은 물을 항아리에 쏟아붓는다고 해도,항아리 밑에 뚫린 커다란 구멍을 통해서 금방 물이 흘러 나가 버렸다.아무리 노력해도 물을 채울 수 없어 하나둘 지쳐 쓰러질 지경이 되었을..

2026年 日常 2026. 9. 23. 00:54

힘겨운 계절이 지나고 나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2

내가 다니는 교회 한쪽에는 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앵두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어느 날 우연히 보니 껍질 한쪽만 겨우 붙든 채 있는 가지를 보고는 이대로 말라 죽겠구나 싶었다.그런데 따스한 봄볕이 감돌자 놀랍게도 그 메마른 가지에서 푸른 새잎과 함께 고운 꽃망울이 터져 나왔다.겉보기엔 완전히 부러진 듯 보였어도, 조금이나마 뿌리와 이어진 결을 통해 흙 속의 영양분을 흡수한덕분이었다. 우리 삶에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눌려 모든 것이 쉽게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 있다.깊은 상처 앞에 주저앉아 더는 버틸 힘이 없고, 여기서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닐까 두려운 날들 말이다.하지만 어떤 시련도 살아내고자 하는 뿌리까지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상처받은 그 자리 너머로도 생명은쉬지 않고 흘러, 다시 딛고 일어서게..

2026年 日常 2026. 9. 22. 00:57

인생이라는 긴 여정┃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1

우리는 늘 남들보다 높이 날 날개나 단숨에 앞서갈 빠른 발을 바란다.그 이유는 뛰어난 재능과 빠른 추진력만이 성공의 열쇠라 믿기 때문이다.하지만 삶이라는 바다에 들어서면 깨닫게 된다. 비바람과 높은 파도를 마주하지 않는 항해는없다는 사실을,,. 배 밑바닥을 지탱할 무게중심이 없다면, 화려했던 배도 사소한 암초 하나에맥없이 좌초되고 만다. 목적지에 닿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 순간의 추진력이 아니라풍랑 속에서도 버텨내는 복원력이다. 세상은 눈부신 성과에 박수를 보내지만,결국 삶을 가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련된 내면의 근육이다.타인의 냉소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 정체기 속에서도 자신을 갉아먹지 않는 인내야말로우리가 갖춰야 할 진짜 힘이다. 삶은 누가 더 강하게 휘두르느냐가 아니라, 밀려오는 시련 ..

2026年 日常 2026. 9. 21. 00:50

긍정적인 태도┃詩人이 보는 世上┃2026-09-20

영국 최고의 소설가이자 오늘날까지도 '천재 중의 천재'라 찬사 받는 찰스 디킨스.그는 본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하지만 아버지의 심한 낭비벽으로 집안은 순식간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채무로 인해 감옥에 갇히면서, 디킨스는 더 이상 학교조차 다닐 수 없는처지가 되었다. 결국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완전히 빈털터리가 된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구두약 공장으로 향했다. 하루 10시간씩 꼬박 이어지는 고된 노동 속에서도 디킨스는늘 입가에 노랫가락을 흥얼거렸다. 처지를 한탄하는 대신, 답답한 마음을 노래로 달래며자신을 위로했던 것이다. 어린 나이에 힘들지 않냐며, 일이 그렇게 좋냐고 묻는 사람들에게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요, 저는 지금 희망을..

2026年 日常 2026. 9. 20. 00:38

고군산군도 섬잇길┃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9

“한국에 이런 곳 있었다고?” 바다 위 걸어서 섬 5개 건너는 트레킹 코스고군산군도 섬잇길은 전체트레킹 구간이 약 7.2km 이다 3~4시간 정도 소요된다전북 군산 앞바다에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특별한 길이 있다.단순히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산책로가 아니다. 실제로 바다 위를 걸으며 다섯 개의 섬을 차례로 이어이동하는 국내 유일 해상 트레킹 코스다. 최근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에 꼭 걸어봐야 할 길”,“국내인데 해외 같은 풍경”이라는 반응까지 나오며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전체 트레킹 구간은 약 7.2km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여유 있게 걸으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일부에서는 연결 구간 전체를 포함해 약 15km 규모로 소개하기도 한다. 난이도는 중간 수준이다.완만한 오르막과 계..

2026年 日常 2026. 9. 19. 00:44

그립다┃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8

19세기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년 5월 25일∼1882년 4월 27일)은“남을 부러워하는 것은 무식이며 흉내 내는 것은 자살행위다”라고 말한다.마땅히 자신의 몫을 담당하는 책임이 있음을 설명하는 데, 인류는 이 몫을 추구하고 소중하게여김으로써 문명을 구축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몫은 무엇인가'를 심도깊게생각해 보질 못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맡겨진 고유한 몫이 무엇인지 모르는 가장 큰 이유는자신에게 유일한 몫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늙은티'를 내지말아야겠다고 날마다 다짐한다. 사람이 약해지면 추억의 주머니를 만지작거린다. 잘 나가던 시절을끄집어 내며 향수에 젖기도 한다. 돌아 갈 수없는 시절이란 걸 알..

2026年 日常 2026. 9. 18. 00:28

하루 ┃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7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보다,내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에게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닫는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全政文 詩人의 ((계절의 변화)) 중에서-photo back ground- MGC COFFEE 장안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116

2026年 日常 2026. 9. 17. 21:43

빠름과 느림 사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7

요즘 성경을 가지고 교회다니는 사람을 거의 보질 못한다.내가 어릴적엔 기독교 가정에선 졸업 선물로 성경책을 사주었고 쌀이나 콩을 팔아성경책을 구입하여 열심히 밑줄을 그어가며 성경을 읽었다.전도한 사람이 성경 찬송가를 사주는게 불문률이었다.밥은 굶어도 영의 양식인 성경은 읽는게 전통이었지만 근래는 성경책이 장식물이 된지가 오래이고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강하여 전도는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다.이 부정적인 인식을 당장 바꾸는게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득차게 되면무엇보다도 우리 몸이 견디지를 못한다. 열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잠을 이룰 수 없고, 안절 부절 못하고...... 가슴에 가득 차 있는 화, 분노, 적개심은 우리의 몸과영혼을 죽이는..

2026年 日常 2026. 9. 17. 00:29

‘미네르바의 부엉이’┃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6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야 날개를 편다”란 말이 있다.헤겔의 법철학 서문에서 철학의 한계를 지적한 말인데,‘미네르바의 부엉이’는 모두가 알다시피 지혜를 뜻하고, ‘날개를 편다’라는 말은 ‘깨달음’을 뜻한다.‘황혼’이란 말은 ‘일이 끝난 뒤’를 뜻한다. 일이 끝난 뒤에야 모든 것이 명확하여지고,우리가 진실을 깨닫는다. 놓치고 나서야 후회를 하게된다. 부엉이는 시신경(視神經)이 발달하여사람이 볼 수 있는 빛의 100분의 1정도에서도 사물을 정확히 바라보고 행동한다고 한다.그리하여 부엉이는 밤에도 큰 눈으로 세상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에게 세상의 동정을 알리고또한 신의 깨달음을 세상에 전달하기도 한다는 의미이다. 부엉이는 황혼이 깃들 무렵 세상을 응시하는지혜의 눈빛이 가장 밝아진다. 한낮의 시간을 ..

2026年 日常 2026. 9. 16. 00:17

은빛 메밀꽃의 하모니┃詩人이 보는 世上┃2026-09-15

가을이 오면, 숨겨진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가을의 서정적인 정취를 온전히 느끼며 지친 일상을 달래보고 싶다,오늘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 본다 ❤️ ​ 다도해 득량만 바다가 한눈에내려다 보이고 아름다운 산자락에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곳,전라남도 장흥군의 선학동 메밀꽃 마을이다.🌾 이곳의 드넓은 메밀꽃밭의 절경과 함께 한국 문학의 거장 이청준 소설가의 문학적 정취를 가슴 깊이담아 갈 수 있어서 좋았다 . 설레이는 가을 힐링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이라면 운동화끈 질끈 동여매고 베낭을 메고 ​ 지금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은빛 메밀꽃의 하모니,장흥군 회진면에 위치한 선학동 메밀꽃 마을로 달려가 보자해마다 가을이 되면 내마음도 ..

2026年 日常 2026. 9.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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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全政文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詩人全政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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