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詩人이 보는 世上┃2024-09-12
1492년까지 스페인령으로 스페인이 통치하고 있었던 지브랄탈 해역에는, 라틴어 세 글자로 된 작은 표지판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네블루스 울트라 네블루스 울트라"로 영어로 번역하면 '노 모어 비얀더(NO MORE BEYOND)'이다. "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이다.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구는 평평하여 끝이 있다고 생각한 것일거다. 그 당시 스페인 사람들과 유럽의 많은 사람들은 바로 그곳이 지구의 끝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후는 상황이 달라졌다. 그곳이 지구의 끝이 아니라고 용감하게 넘어간 사람이 있었다. 그는 그곳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그들의 생각대로 그들의 앞엔 참담한 벼랑만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는 신..
2024年 日常
2024. 9. 12.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