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케 한다┃詩人이 보는 世上┃2021-06-28
또 가고 싶습니다. 구름을 뚫고 달려갔습니다. 파도가 시키는 대로 훌훌 벗어도 보고 엄벙엄벙 살아온 시간을 첨벙첨벙 행구어도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발밑 노래기들은 깜짝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찌든 삶 서툰 쉼, 해를 품은 바다 너무 눈부셔, 마음의 짐을 풀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변의 파도
2021년 日常
2022. 10. 3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