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피서지는 내 안에 있다┃詩人이 보는 世上┃2023-12-14
살아가는데 부족한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늘 뒤를 돌아보며 후회하게 된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 하여 스스로 위로를 삼기도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실수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다. 현명한 사람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지난날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면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같은 실수를 여러 번 반복한 것도 비일비재하다. 후회막급이다. 할 수만 있다면 되돌아가고 싶다. 하얀 도화지 상태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다시 살아간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삶을 다시 산다고 해도 실수는 반복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내 자신이 먼저 알고 있다. 모든..
2023年 日常
2023. 12. 1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