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당하면
한순간에 많은 것이 드러난다.
민낯 그대로의 모습이 여실히 보인다.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저력도 드러나고
오랫동안 숨겨졌던 약점과 아픈 곳도 드러난다.
코로나를 겪어내면서 한국은
'K방역'이라는 브랜드로 선진국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우리가 채워야 할 것,
더 다듬어야 할 작동 방식도 깨닫게 되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언제 끝날지 모른다.
이럴수록 세계를 이끌어갈 저력과 강점을
제대로 보여 주어야 한다.
-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
photo background-달마산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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