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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2022-06-07

2022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2. 10. 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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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은 기적이다.

단 하나의 행운이기도 하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먼지보다 작은 것도
거대한 불길처럼 활활 타오르게 만든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광막한 사막길을 홀로 걸어도

두렵거나 외롭지 않다.

기적과도 같은 단 하나의 행운을 믿으며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다.

 

- 전정문시인의《인생은 바람이다》중에서 -

photo background-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성흥산 사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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