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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詩人이 보는 世上┃2024-06-27

2024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4. 6.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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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가지를  잘하고도 한가지 흠때문에 곤욕을 치루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세계적인 경영 그루(Guru)인 피터 드러커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또한 “미래를 창조하는 일의 목적은,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는 곧 내일은 어제와 오늘의 연장선이며 미래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오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아인슈타인의 명언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변화를 위한 아무런 노력 없이 단순히 좋은 결과만 바란다는 것은

욕심을 넘어 정신병 초기 증세라고 아인슈타인이 지적했듯 어제의 오늘에 머무르려 하는 것은

금물이다. 결국 기대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은 자기 자신 스스로라는 주체의식을 강조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면 행운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많다. 표피적으로 보이는 삶이 단순해 보여도

그들의 내부는 그리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이 감춰지는 그 순간부터

그들은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의 성공을 만들고 내일의 희망을 쌓아가고 있을 것이다.

눈에 보인다고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인생에 있어 변혁의 주체는

자신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희망을 꿈꾸기 전에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오늘을 맞이 한다면 나의 내일은 남들의 오늘과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똑같은 일상! 우리는 태어나서 똑같이 생긴 학교에서 똑같은 교과서로 똑같은 교육을 한다.

친구들과 똑같은 학원을 다니고 똑같은 꿈을 꾸고 남들과 똑같은 직장을 선호한다.

심지어는 티비에 나오는 배우들도 똑같이 생겼고 그들과 똑같이 얼굴을 바꾸고

똑같은 옷을 입는다. 똑같이 생긴 자동차를 타고 똑같이 생긴 집에서 산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 한다.

새 옷은 선호하면서도 새로운 삶의 패턴엔 안정 심리가 작용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다.

만약 내가 당뇨병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나도 어제의 오늘을 선호하며

안정적인 방법을 취사 선택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감내 할 수 없을 정도의 급격한 체력 저하가 아니었다면  여유작작했을 것이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고 나로 하여금 일하게 하시는데 내가 충만해서 내 의지대로 끌어간다면

문제가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지러운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보고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생겼는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기에 이런일이 일어난다.

그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리해야 할 자리에

엉뚱한 사람이 자리하려고 하니 결국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요즘 한국교회의 수난의 이유이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

photo back ground-반월재

전북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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