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사려 깊은 사람인가? 아닐 것이다.
독선적일 때도 있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여 착한척하는 경우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다만 내가 시행착오를 하면서 익한 노하우를 전수시켜 주는 것이 즐겁다고는 못하겠지만
전혀 짜증나는 일은 아니다. 함께 한다는 자체는 인간의 도리에 속하는 문제이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에 속하는 이야기일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는 남을 위해 울어주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의 아픔에 무감각한 것처럼 죄악된 것은 없을 것이다.
부정과 부조리가 존재할 때 그것을 반대하는 소리를 내고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울어줄 수 있을 때 이 세상은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오직 나만을 위해 산다면 세상은 더 재미없어지고 야박한 세상살이에 우리 모두가 불행해 진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산다 하더라도
기독교인 만이라도 좀 손해보면서 사는게 순리가 아니겠는가?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
photo back ground-참수리 물고기 사냥
출처: https://newsky1515.tistory.com/3380 [인생은 바람이다: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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