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
가장 사랑하여 가슴에 묻고 살았던 아들 요셉
그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야곱에게는 낯설움을 뛰어넘는 소식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애굽의 총리라니....
야곱은 요셉을 만나러 가면서 브엘세바로 갔다고 한다.
브엘세바는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도 아버지인 이삭에게도 의미있는 장소이다.
우물로 분쟁을 하였을 때 이 분쟁이 끝났던 곳이기도 하다.
이삭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재확인 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자손이 번성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받은 곳이다.
야곱은 이 약속을 믿었다.
그런데 지금 애굽으로 모든 식구들을 데리고 가야하므로 이곳 브엘세바에 다시 왔다.
이렇게 야곱은 이곳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재확인 하였다.
살면서 낯설은 환경을 만날 때가 있다.
환경의 낯설움, 재산의 낯설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창세기 46장 1절-7절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ck ground-신시도여명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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