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풀꽃'은
눈 내린 땅에서 핀 꽃을 가리켜 붙인 이름이다.
언 땅을 뚫고 구근에서 피어오르는
작고 흰 꽃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살다가 종종 막막함을 느낄 때,
그래서 불안할 때, 그때마다
나는 눈풀꽃을 생각한다. 막막함이 걷히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새해에는 그런 희망을 안고 모험을 즐기는 나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해본다.
- 전정문詩人의《인생은 바람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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