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서 불어오는 솔바람소리를 듣는다.
독일의 시인 괴테가"모든 산봉오리마다 깊은 휴식이 있다"라고 노래했던가.
그 솔바람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난 괴테의 노랫소리처럼 깊은 휴식이 있는 산으로 가고 싶다.
나이 육십이 다 되서야 내가 산에 가는 사람,
즉 산중인(山中人)임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어쩔수가 없다.
산으로 내가 갈수 없으면 산이 내게 오게 할 수 밖에,
청산(靑山)이 내게로 느릿느릿 찾아오게 할 수 밖에.
대전 서구 장안동 산 46 장태산자연휴양림
전화 042-270-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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