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잡고 영산(靈山)을 간다.┃2021-05-05
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나이가 들며 기억력과 쓸쓸함을 생각하고 또 그에 따라 사람들도 하나 둘 곁을 떠나고 있다. 나이가 들면 그냥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 것이 인생이다. 체력을 쌓고..., 영혼을 찾아. 따뜻하게 저물가는 시간을 위하여 마음을 다잡고 영산(靈山)을 간다. 유년시절에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고 때가 되면 피어나는 꽃들과 하늘의 햇살을 그리며 가는 것이다. 또,오름과 바람, 저 山이 어찌 나를 늙었다고 거부하겠는가. 강원도 평창 바람과함께
2021년 日常
2022. 10. 29.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