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 때였을까,
내 아이가 질문이 많아지던 그 시기에
불쑥 던져준 물음.
'바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요?
느껴는 지는데 왜 보이지 않나요?'
생의 오후, 순한 바람을 맞는 지금도
나는 그 물음의 답을 찾고 있다.
바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김광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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