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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적한 섬┃2022-04-27

2022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2. 10.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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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쩌면
섬일지도 몰라
무엇하나
느긋이 머물지 않는

지고 뜨는 해도
들고 나는 물도
피고 지는 꽃잎에
스민 바람도

홀로 타올라
홀로 지는 노을처럼
삶은 고적한
섬일지도 몰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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