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살면서 숱하게 다투고
서로 상처 주는 게 부부이다.
그러나 세월이 갈수록
처음의 사랑은 옅어질지라도
'정'은 세월과 함께 더 끈끈해진다.
미움과 원망은 미운 정으로,
사랑과 고마움은 고운 정으로 남아
서로를 끈끈하게 붙들어 준다.
그렇게 평생 함께 사는 것이
부부이다.
-全政文 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ck ground-빛과 그림자
순간적인 분노┃詩人이 보는 世上┃2023-10-28 (1) | 2023.10.28 |
---|---|
누군가를 위한 배려┃詩人이 보는 世上┃2023-10-27 (1) | 2023.10.27 |
사상누각(砂上樓閣)┃詩人이 보는 世上┃2023-10-25 (2) | 2023.10.25 |
준비된 사람의 것┃詩人이 보는 世上┃2023-10-24 (1) | 2023.10.24 |
그 너머에 희망┃詩人이 보는 世上┃2023-10-23 (1) | 2023.10.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