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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내음을 맡고 싶다┃詩人이 보는 世上┃同行┃2007-04-12

同行

by 詩人全政文 2022. 11.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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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다
봄이라 소리쳐 말하지 않아도
하늘도,땅도,강도,들도,
봄빛을 띠기 시작했다

봄이 오고 있다
창문을 열어야겠다
향긋한 봄내음을 맡고 싶다

 

주작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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