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보니앤클라이드>┃演劇...映畵 ┃2013-10-22
불안한 세상과 흔들리는 청춘 그들에게 ‘내일’은 없었다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 시대에, 여주인공인 보니 파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났고, 오로지 안정만을 위해 경찰과 사랑 없는 억지 결혼을 강요받는 23살의 어린 여인 이었다. 하지만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가수, 배우, 시인처럼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미래를 원하는 보니,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시골생활은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늘 숨막히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그리고 또 한 남자가 등장한다. 바로 남자 주인공인 클라이드 배로우는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삐뚤어졌고, 형인 벅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이다.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고,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되죠. 클라이드의 형..
演劇...映畵
2022. 10. 7.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