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쓴다.
내 안에 그리움 있어/ 매일 아침/ 편지를 씁니다/
잠긴 우체통이라/ 가도오도 못 하지만/
벙어리/ 목까지 차면/ 울컥 쏟는/ 별무리//
더러는/하늘에 올라/제 빛으로 활활 타고/
땅 속에 몇몇은 묻혀/제살 먹은 뿌리 돋아/
하나, 둘/ 별로 뜹니다/ 들꽃으로도 핍니다//
이런 사랑의 편지가 나에게도 왔으면 참 좋겠다.
사랑의 편지를 받는 사회는 아름답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심곡바다 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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