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사진은 잘 아는것도 같고, 모르는 것 같은 애매한 분야다.
간단한 카메라 조작은 가능하니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할 수는 없다.
누구나 찍을 수 있어 만만해 보이지만 막상 그다음, 자기의 의도를 더해
그럴싸한 것을 만들어 보려면 잘되지 않은 것이 사진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백가지 이론적 지식보다 한번 찍어 보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현문우답쯤 되는 '자주 그리고 많이 찍어보라.' 바로 이것이 좋은 사진 수련법이다.
촬영 대상을 찾고, 직접 가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후에도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들...
그리고, 고정된 시각은 고착된 대상만을 보게된다는 것도 익혔다.
움직이면서 주변의 사물에 유기적인 관계를 가져야 풍성한 사진꺼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의 이동폭만큼 사진찍힐 대상도 같이 움직이는 것.
움직이는 프로는 무엇을 찍을 지 고민하지 않는다.
한 장면을 찍으면서 주변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프로는 항상 활달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장비는 단출해야 생기는 이점이 많다는 것도 터득한 것이다.
그래야 다른 선택이 없으므로 주어진 여건에 대해 정공법으로 대처하게 된다.
바로 바라보는 직시와 몰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강원 태백시 혈동 산 87-2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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