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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로 판단할 지혜┃詩人이 보는 世上┃2025-01-02

2025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5. 1.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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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이달 6일까지인 유효기간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 단체 회원들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관저에서 200m쯤 떨어진 국제루터교회 앞에서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지지자

약 5천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을 외쳤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도 관저 앞에서 맞불 기자회견에 나섰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동조 세력들은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고 있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을

2명만 임명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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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끝없이 베풀면서도
만석꾼의 집안을 지켜온 부자들의 귀감이라 불리는
경주 교동 최 부잣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 의학전문학교를 마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의학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였지만
평생 아프고 힘든 환자들을 위해 살다 간
장기려 박사.

독립운동가로 일하고 나라를 위한 사업가로 살다가
당시 407억 원, 지금으로 따지면 6천억 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일한 회장.

자신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고난 속에서도 애국과 희생의 길을 택한
위인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거짓은 종종 진실처럼 포장된다.
때로는 진실보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가 얼마나 분별력과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진실과 거짓을 올바로 판단할 지혜,
그것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

photo back ground-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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