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다'라는 뜻의 한자 '휴(休)'를 살펴보면
나무에 기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열심히 살다가 지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을 멈추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 일수록 오히려 작은 용기와 지혜를 발휘해 내가 새롭게 움직일 곳이 어딘가를 살피고, 그곳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옮길 수 있다면, 그 움직임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dk ground- 마니산(摩尼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문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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