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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休)'┃詩人이 보는 世上┃2023-01-11

2023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3. 1. 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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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라는 뜻의 한자 '휴(休)'를 살펴보면
나무에 기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열심히 살다가 지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을 멈추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 일수록 오히려 작은 용기와 지혜를
발휘해 내가 새롭게 움직일 곳이 어딘가를 살피고,
그곳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옮길 수 있다면,
그 움직임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dk ground- 마니산(摩尼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문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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