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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날┃詩人이 보는 世上┃2022-12-31

2022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2. 12. 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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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매일 허덕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문득 이유도 없이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
부정적으로 예견하고 예측하다 보면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그리고 더욱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고단한 하루 끝에 쉼표 하나가 되어줄 수 있게
때론 느리게 혹은 천천히 걷기도 해야 한다.
여러모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에
자신과 마주할 고요한 쉼의 시간을 내어주자.
지금이 바로 그 시간 2022년의  마지막날이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ck ground-인천광역시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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