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
붉게 물든 '내 영혼의 나무'와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다. "친구야 고마워. 내가 이렇게
찾아올 때까지 이 자리에 서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그래 잘 왔어. 비바람에 아무리 흔들리고 외로워도
이렇게 그대로 서 있을게. 힘들면 또 와!"
나무도 마음이 있다. 정말 좋은 친구이다.
-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
photo back ground-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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