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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호주원주민 전통악기 디저리두(Didgeridoo) 연주┃오세아니아...여행 ┃2015-12-26

오세아니아

by 詩人全政文 2025. 2. 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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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원주민 전통악기 디저리두(Didgeridoo) 연주

디저리두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1500년전부터

사용해 왔던 전통악기고 1.2m 정도 긴관악기이다.

원주민 의식이나 축제때 연주를 한 악기인데 재미 있는 점은 남성에게만 허락되는 악기 랍니다.

여성이 이 악기를 연주하는것을 금기시 한 문화가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여자가 이 악기를 불면 앞으로 임신을 못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이게 문화 상대 주의적이특면에서 받아 주어야 할것인지

옛날 미신으로 치부 해야 될것인지 ..

연주 방식은 서양 관악기처럼 뭔가 버튼을 불러서

음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가 입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약간 떨림음이 들이는데 이건 입으로 불때 입술에 떨림을 줘서 이런 음을 낸다 합니다

음이 끊기기 않게 계속물어줘야 되는데 코로 숨을 들이

마쉬는 동시에 입으로 숨을 재쉬면서 연주를 합니다

그런 호흡법이 필요하다 보니 지저리두를 연주하는것이

코골이아나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음이 된다 합니다.

 

나무로 만든 것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플라스틱, 유리 섬유, 하드 파이버 등의

소재들을 사용해서 만든 디저리두도 나오고 있다. 원조 디저리두는 흰개미가 파먹어

속이 빈 나무관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때문에 모양이 불규칙적이다

 

디저리두 부는 호주 원주민

동여맨 노랑띠는 경고의 한맺힘인가

검은 살갗 흰줄은 세월의 아픔인가 보다.

디저리두 곡조에 원주민의 한이 있다.

흰 개미에 내장까지 빼앗긴 유칼립투스

정복자에 뺏기고 찢긴 원주민의 아픔.

디저리두 곡조에 원주민의 통곡있네

시드니의 밤하늘이 서글프다

새까만 하늘위로 상처들이 흩어진다.

시드니의 전설들이 디저리두와 날리운다

시드니 에서 디저리두 연주하는 원주민을 시인이 바라본 해석

※디저리두: 흰 개미가 파먹어 속이 비게 된 유칼립투스 나무

디저리두(호주 원주민의 전통악기)

※유칼립투스: 호주 지방에 많은 나무로 코알라가 먹는 나무

유칼립투스는 자생지가 많지 않고 코알라는 유칼립투스만 먹는다.

그런 연유로 그 나무를 공수 하지 않는 한 코알라를 키울 수 없음.

당연히 우리나라에선 코알라가 한 마리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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