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정한 친구┃詩人이 보는 世上┃2024-02-01

2024年 日常

by 詩人全政文 2024. 2. 1. 00:06

본문

 

 

2월이 시작되었다.

일년중 가장 짧은 달이라 봉급 생활자는 좋아라 할지 모르지만

다음달은 가장 긴 달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달력을 넘기면서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사람은 노는 물이 중요하다.

밴뎅이 속알딱지만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쫌팽이가 되기 마련이다.

진정한 벗인지 아닌지는 인생의 역경과 고난을 당해 보아야 알 수 있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한 결 같이 변하지 않는 우정이 진정한 우정이라 할 수 있다.

어려울 때 찾아오는 친구가 정말 친구요, 믿을 수 있는 벗이다.

그렇게 우리에게는 세상에는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진정한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

현역시절. 내가 놀았던 물이 너무 깨끗한 물이었는지 모른다.

일급수였는지는 모르지만 큰 물고긴 거의 보질 못했다.

잔챙이 정도만 가끔 보았을뿐이다.

태국 방콕 중앙을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을 유람할 때 보니

일미터 이상의 물고기들이 물반 고기반이었다.

관광객이 던져 주는 식빵에 새카맣게 몰려든 물고기를 보며

저런 흙탕물에서 자라는게 신비롭게 여겨졌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

photo back ground-재두루미 비상

출처: https://newsky1515.tistory.com/3332 [인생은 바람이다:티스토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