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가┃詩人이 보는 世上┃2023-04-04

 

이 세상 작은 곳에 슬픔이 있다고 해서
이 세상 전부가 슬픔으로 물드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분노가 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분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 어디라도 반드시 크고 작은
분노와 아픔과 슬픔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세상 모두가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ck ground-마이산 광대봉 진달래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