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문이 있다.
힘주어 접어야 하는 폴딩도어도,
빙글빙글 돌아야 하는 회전문도 아니다.
그저 PUSH,
가볍게 밀기만 하면
바깥으로 나설 수 있다.
창 밖으로 영덕바다의 파도가 보인다.
파도가 치고 커피향이 내발목을 붙잡는다.
안과 밖 사이엔 고작 이 얇은 문 하나가 전부인데.
그저 PUSH!
힘차게 밀기만 하면 세상밖에 있는
내 마음의 봄을 만날 수 있다.
photo back ground-카페 봄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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