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려는 농부가 들판의 끝을 보며
"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만 하다 보면 결국 의욕도 잃고
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 마음대로, 계획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때문에 '염려'와 '준비'를 동시에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염려하기'와 준비하기'는 다르다.
들판의 끝을 보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 데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
photo back ground-북해도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인 비에이조(美瑛町)
환난과 고통의 때┃詩人이 보는 世上┃2023-03-18 (0) | 2023.03.18 |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詩人이 보는 世上┃2023-03-17 (1) | 2023.03.17 |
마인드 퍽(Mind Fuck) ┃詩人이 보는 世上┃2023-03-15 (1) | 2023.03.15 |
마음 먹기에 따라┃詩人이 보는 世上┃2023-03-14 (1) | 2023.03.14 |
시간은 매일┃詩人이 보는 世上┃2023-03-13 (1) | 2023.03.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