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年 日常
인생의 여정┃詩人이 보는 世上┃2025-02-24
詩人全政文
2025. 2. 24. 00:04
"난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영화 '관상'에서 배우 송강호가 마지막 장면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생의 여정에 완벽한 대답은 없기 때문이다.
인문학에서는 다른 학문과 달리
'결과'보다 '본질'을 보려 하는 것에 노력하고 열중하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인생을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全政文 詩人의 ((흘러가는 시간앞에서)) 중에서-
photo back ground-계족산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