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年 日常
하마터면┃詩人이 보는 世上┃2023-03-06
詩人全政文
2023. 3. 6. 03:33
바다는 얼마나 놀라운 하늘인가?
하마터면 나는 바다위를 걸을 뻔하였다
그러니 사랑이란 또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하마터면 나는 당신을 그냥 스쳐 지나갈 뻔하였다
하늘만 보아도 마음이 트이고, 바다만 보아도 가슴이 시원한데,
맑은 어느 오후 하늘을 품고 있는 바다의 모습은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까?
그런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늘을 담은 바다이다.
저런곳을 보면 하늘을 가슴에 품고 바다와 같이 넓고 큰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편안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잠시나마 편안 여행길이 되기 바래본다.
-전정문詩人의 ((인생은 바람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