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年 日常

아름다운 공간┃詩人이 보는 世上┃2023-02-06

詩人全政文 2023. 2. 6. 00:20

 

공간은 나의 모든것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그릇과 같다.

그 공간에서 우리가 하는 행동,

건네는 말 한마디가 그대로 스며들어

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한다.

공간이 바로 나이기도 하다.

그 공간에 마음을 담아 함께 하는

우리가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꿈꾼다.

 

- 전정문詩人의《인생은 바람이다》중에서 -

photo back ground-팔당호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