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日常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詩人이 보는 世上┃2021-06-29
詩人全政文
2022. 10. 30. 13:33
울고 있나요.
장미 얼굴이 해쓱하네요.
사랑을 떠나 보냈나요.
추억이 얼마나 진했으면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
아픔 시선 차마 거두지 못하나요.
저 하늘 어딘가에도 금이 갔나봐요.
구름이 감싸도 눈물이 배어 나오네요.
믿을 수 없어요.
태양도 끝날 날이 있다는 것이.
너무 컴컴해요. 대낮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중량천에서